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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74개교 초등학생 2만5000명 생존수영 교육


입력 2024.03.17 11:30 수정 2024.03.17 11:3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해 올해 12개 시군 74개 초등학생 2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며 18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진행한다.


생존수영교육은 경기도교육청 학생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에 따라 매년 초등학교 3학년은 10회, 4학년은 6회 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도는 지난해 연말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교육 대상을 확정했다.


지난해 생존수영 교육에는 수원시 망포초등학교를 비롯해 15개 시군 63개 초등학교 2만2240명이 참여했다.


지난 2021년에 개관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생존수영을 비롯한 수상안전 체험교육과 선박안전, 해양안전, 선박비상상황 대응에 필요한 체험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6만7000여명이 체험관을 찾았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안전체험관에서는 생존수영 교육뿐 아니라 해양 인명사고 예방과 해양안전사고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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