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사무용 가구 납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에렉투스(대표 권병운). 꾸준히 성장하며 지난해에는 높이조절 전동책상으로는 국내 유일하게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같은 성공의 이면에는 권병운 대표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다. 에렉투스의 성장은 모션데스크의 제품력과 기술력의 결합으로 시작되었다.
에렉투스는 국가 조달시장에서의 납품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첫 조달 성공까지 많은 시련을 겪었으나 끝내 제품력이 우선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덴마크 리낙사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모터를 장착한 모션데스크를 완성해냈다.
에렉투스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을 제공하며 기능성을 높이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공공기관 조달시장과 온라인 판매 또한 반응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렉투스의 성공의 열쇠는 특허와 디자인 등록이다. 에렉투스 권병운 대표의 사무실에는 벽면 가득한 특허와 디자인 등록증이 있다. 이것은 그녀의 30년 가구 업력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이기도 하다. 특허를 받을 때마다 쏟았던 열정을 되새기며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에렉투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전해줄 2024년 봄 신제품으로 임스부부를 오마주하여 만든 에렉투스 임스체어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편안함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에렉투스가 모션데스크에 이어 코드리스 모듈형 전동책상을 스마트 교실(회의실)용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만들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션 퍼니쳐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