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고(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별세 소식과 관련,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 입장문을 내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대한상의는 “고인은 기술 중시 경영의 선구자로서 우리나라 섬유, 화학, 중공업 등 기간산업의 발전에 초석을 놓았고, 미국, 일본과의 민간외교에도 적극 앞장서시며 한국경제의 지평을 넓히는데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경제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임직원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