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가 소속팀 차출 반대로 양현준(셀틱)을 데려갈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올림픽 최종예선 참가 엔트리 23명에 포함됐던 양현준의 소속팀 셀틱이 팀 사정으로 선수 차출 불가를 최종적으로 알렸다"고 전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하기 위해 이날 오전 베이스 캠프가 차려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했다.
10일 결전지 도하에 입성하며 이번 대회는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올림픽에 나서기 위해서는 최소 4강 안에 진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