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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세종갑 김종민 60.5%…새미래 지역구 1석 당선될 듯


입력 2024.04.10 19:00 수정 2024.04.10 19:00        데일리안 공주(충남) =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출구조사 결과 21.0%p로 차이 벌어져

김종민, 당내 유일 지역구 의원 가능성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왼쪽),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 ⓒ데일리안DB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백으로 선거 결과가 안갯속이었던 세종갑의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에서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10일 오후 6시 발표된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김종민 후보가 60.5%를 얻으면서 39.5%를 얻은 류제화 후보를 21.0%p 앞지를 것으로 전망됐다.


당초 후보등록을 했던 이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천이 취소되면서 국민의힘과 새로운미래의 양자 대결로 바뀐 지역구였던 만큼 민심 향방이 예측되지 않았다.


그러나 출구조사에서 두 후보간 차이가 크게 벌어지면서 김종민 후보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 이대로라면 김종민 후보는 새로운미래 당내에서 유일한 지역구 당선자가 될 전망이다.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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