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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화)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이스라엘, 이란 공격 막으려 하룻밤새 1조 8500억원 사용" 등


입력 2024.04.16 08:29 수정 2024.04.16 08:30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남부 아슈켈론 상공에 날아온 로켓포를 이스라엘군이 방공 시스템 아이언돔을 사용해 요격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 이란 공격 막으려 하룻밤새 1조 8500억원 사용"


이스라엘이 이란의 대규모 공습을 막기 위해 2조 가까운 비용이 들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스라엘군의 재정 고문을 지낸 람 아미나흐 전 참모총장은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Ynet)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폭격을 막아내기 위해 사용한 아이언돔 등 방공체계를 가동하려면 하룻밤에 “최대 50억 셰켈(약 1조 8500억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가동된 방공 체계가 아이언돔 뿐이 아니라며 탄도탄 요격용 애로우 지대공미사일, 중거리 발사체 요격 시스템 매직완드도 상당한 비용이 든다고 전했다. 또 드론과 같은 초소형 비행체의 요격과 공습 내내 작전을 수행한 전투기 100여대의 연료 및 무기 비용도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군이 애로우 미사일을 쏠 때 마다 350만 달러가 소요되고, 매직완드 시스템의 가동 비용도 13억 달러에 달한다”며 “지난해 이스라엘군의 예산이 600억 셰켈인 것을 고려하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하루에만 전체 예산의 12분의 1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尹, 오늘 국무회의서 총선 참패 입장 표명…국정쇄신·민생·협치 메시지 주목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의 4·10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총선 후 처음 열리는 16일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발언을 통해 선거 참패에 따른 국정 쇄신 방안, 22대 국회와의 협력 방침, 민생 안정, 3대(노동·연금·교육) 개혁 추진,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당초 윤 대통령의 총선 관련 입장 표명 형식을 두고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 등을 두고 고민해 왔지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입장을 밝히는 쪽으로 최종 정리한 것이다.


▲흥행작 보릿고개에 게임株 ‘시들’...2분기 기지개 켜나


국내 게임사들의 주가가 4월 들어 맥을 못 추고 있다. 올 1분기 역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 거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3.3% 하락한 17만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일부터 연속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다른 게임주들도 주가 하락을 면치 못했다. 넷마블(-2.11%), 위메이드(-5.65%), 카카오게임즈(-2.68%), 컴투스(-1.92%), 펄어비스(-2.16%), 넥슨게임즈(-2.38%), 네오위즈(-1.60%) 모두 하락 마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가 0.74% 소폭 상승한 4만78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중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는 전일 52주 최저가를 갱신했다.


이들 게임사 대부분 올 1분기 부진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점쳐진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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