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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첫 타석부터 시즌 3호 홈런 폭발


입력 2024.04.17 10:17 수정 2024.04.17 10:17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1회 첫 타석에서 스리런포 가동

빅리그 통산 40호 홈런에 단 1개 차로 접근

1회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한 김하성. ⓒ 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밀워키 왼손 선발 웨이드 마일리의 2구째 시속 141km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죄측 외야 폴대를 때리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MLB 4년 차인 김하성은 이날 경기서 빅리그 통산 39호 홈런을 신고했다.


김하성의 홈런포로 샌디에이고는 1회초 공격에서만 넉 점을 뽑으며 확실하게 초반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지난 1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이후 나흘 만에 홈런을 추가한 김하성은 빅리그 통산 40홈런에 단 1개만을 남겨 놓게 됐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에 투수 앞 희생번트로 1루 주자 마차도의 2루 안착을 도왔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에는 고의사구를 얻어냈다.


1사 2,3루 상황에서 김하성이 타석에 들어섰고, 볼카운트가 스리볼로 몰리자 상대 배터리는 김하성을 고의4구로 걸렀다.


6회 현재 김하성은 멀티출루로 맹활약 중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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