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6/7(금)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배현진 "김정숙 타지마할행, 현지 요청으로 급조 일정이었단 건 거짓말" 등


입력 2024.06.07 07:00 수정 2024.06.07 07:00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현진 "김정숙 타지마할행, 현지 요청으로 급조 일정이었단 건 거짓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을·재선)이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이 현지의 요청으로 급조된 일정이었다는 야권 일각의 해명을 '거짓말'이라고 규정하며 "이 사안의 본질은 문체부가 2500만원에 치르려던 행사를 왜 갑자기 영부인이 끼어들어 4억원이나 썼느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현진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꺼낸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은 셀프초청이 아니었다'는 주장에 대해 "(인도) 총리의 편지를 봤다고 했지만 날짜를 공개 못한다. 문체부 장관보다 한참 뒤 초청된데다 외교부가 2022년 국정감사에서 '우리 선(先)요청'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황희 의원 등이 '김 여사의 타지마할행은 현지 요청으로 급조한 일정'이라고 해명했던 데 대해서도 "출발 시점 전용기에서 배포된 일정표에 이미 '11월 7일 타지마할 방문'이 있었다"며 "현지 요청이랬는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7일 타지마할 관람 일정' 이라고 페북에 당당히 밝히셔서 별안간 거짓말 외통수에 갇혔다. 거짓말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현충일에 이렇게까지…부산 한 아파트에 내걸린 '욱일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인 6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내걸려 인근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고층 창문에는 오전부터 욱일기가 내걸렸다. 주변을 오가는 많은 시민이 욱일기를 목격하고 공분하기도 했다.


한 시민은 "현충일에 전범기가 걸린 것을 봤는데 너무 충격받아서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며 "저 건물에 매국노가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도 이 건물의 욱일기 사진이 게시돼 네티즌들은 '진짜 선을 넘었네', '제정신인가' 등의 제목으로 공분하는 내용을 담은 댓글이 올라왔다.


이 건물에는 지난달 중순부터 일장기가 여러 차례 걸렸다. 일장기와 욱일기가 같은 층에 걸려 있어 동일 인물이 내걸었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7골차 대승 이끈 손흥민 “재밌는 경기 보여드린 것 같다”


임시 감독 체제서 대승을 견인한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팀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각)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서 7-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2차 예선서 4승 1무(승점 13)를 기록하게 된 한국은 중국과의 최종 6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상위 2팀이 올라가는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도 주장 완장을 차고 변함없이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전에만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