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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6명 "가루쌀 카스테라가 더 맛있거나 맛 차이 없다"


입력 2024.07.02 14:30 수정 2024.07.02 14:30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농식품부·aT, 가루쌀 빵 홍보 시식회 진행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밀보다 쌀빵 선호도 ↑

가루쌀 빵지순례 홍보 시식회 모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일 농식품부 세종 청사와 공사 나주 본사에서 ‘가루쌀 빵지순례’ 홍보 시식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과 나주 지역을 대표로 각 기관 출입 임직원과 기자, 지역주민, 어린아이 등 2000여 명에게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를 소개하고, 실질적인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루쌀 빵지순례’는 농식품부와 aT가 추진하는 가루쌀 빵 소비 촉진 행사로, 지난달 6월부터 전국 32개 베이커리 업체의 91개 매장에서 가루쌀을 활용한 250여 종의 신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선물용이나 원거리 구매에 적합한 대표 메뉴 34종을 소개했다.


시식회 현장에서 방문객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 ‘가루쌀 카스테라’와 ‘수입밀 카스테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가루쌀 카스테라가 더 맛있거나 맛 차이가 없다”라는 답변이 67.6%로 집계됐다.


가루쌀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가루쌀 빵지순례’ 참여 매장정보가 자세히 소개돼 있다. 특별 이벤트로 7월부터 9월까지 ‘가루쌀 빵지순례’에 참여 후 먹방 인증 사진을 올리면 매월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 음료 쿠폰을 지급한다.


김진섭 aT 식량자급관리단장은 “햇가루쌀로 만든 빵 제품들은 국산 원료 사용으로 더욱 신선하고 맛과 식감이 고급스럽다”며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빵지순례’에 참여하는 가까운 베이커리 매장을 방문해 새로운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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