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윤 대통령, 집중호우에 "인명 구조 및 피해 예방 최우선" 긴급 지시


입력 2024.07.10 05:21 수정 2024.07.10 05:23        데일리안 호놀룰루 =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위험 지역 주민 대피 신속 실시하고

침수 우려 시설 사전 통제 철저히"

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뉴시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충청과 경북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실종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폭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 및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현지에서 국내 엘리베이터 침수 사고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산사태 등 위험 지역에서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실시하고,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