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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0월 분양


입력 2024.07.11 10:16 수정 2024.07.11 10:18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10월 인천시 연수구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10월 인천시 연수구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


1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공급 단지이며 최고 40층 높이로 건설된다.


이 단지는 9개동, 2549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되며, 1블록 706가구(전용 59~84㎡), 2블록 819가구(59~95㎡), 3블록 1024가구(59~101㎡)로 구성된다.


이는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으로, 외관부터 가구 내부와 스마트 시스템, 조경까지 래미안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인근 송도역에는 현재 수인분당선이 통과하고 있고 내년 인천에서 부산,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도 개통해 이 역을 지나간다. 여기에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2027년 개통할 예정이어서 단지 일대가 인천시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내 상업용지는 송도역과 연계돼 신흥 상권을 형성하게 된다. 인천뮤지엄파크, 그랜드파크, 쇼핑시설, 업무복합시설 등이 마련되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지도 바로 맞닿아 있다.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초등학교도 신설된다. 도보권에 옥련여고가 있으며 지역 내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송도고도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삼성물산은 인천의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에 대규모 단지를 선보이는 만큼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과 랜드마크를 의미하는 ‘폴(기둥)’을 합쳐 아파트 이름을 ‘센트리폴’로 정했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권역을 넘어 인천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래미안 브랜드만의 우수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인천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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