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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월)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신구조화 어펜저스’ 사브르 남자 단체전 3연패 달성 등


입력 2024.08.01 08:26 수정 2024.08.01 08:27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남자 사브르 대표팀 올림픽 3연패. ⓒ 뉴시스

▲‘신구조화 어펜저스’ 사브르 남자 단체전 3연패 달성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다시 한 번 세계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으로 구성된 사브르 남자 대표팀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서 헝가리를 45-4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 3연패가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2년 런던 대회서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본 뒤 3년 전인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정식 종목서 빠졌다.


결승전 상대는 사브르 종주국인 헝가리. 실제로 헝가리는 사브르 종목의 맹주를 자처하는 국가다. 남자 개인전에서만 무려 15개의 금메달을 따냈고 단체전에서도 10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상대였다. 특히 헝가리에는 지난 대회까지 사브르 개인전 3연패에 성공한 아론 실라지가 이번 대회에서도 출전해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었다.


▲티메프 사태 검찰‧법원 손으로...장기전 돌입에 제조사 피해 우려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가 장기전에 돌입했다.


대금 미지급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와 판매자 등 피해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게 물건을 판매한 제조사까지 2차 피해가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티몬과 위메프는 지난 29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당일 오전 구영배 큐텐 대표가 사재를 출연해 피해복구에 나서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한 지 몇 시간 만에 일어난 일이다.


그간 침묵을 지키던 구 대표의 입장문에 피해자들은 잠시 안도하는 듯 했지만 이어진 회생절차 신청 소식에 절망감을 더 커졌다.


▲삼성전자 노사, '3일 끝장교섭' 결렬


삼성전자[005930] 노사가 사흘간 진행한 '끝장 교섭'이 31일 결렬됐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측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는 지난 29일부터 경기 기흥 한 사무실에서 3일에 걸친 협상을 진행했으나 이날 오후 교섭이 결렬됐다.


앞서 전삼노는 사측이 납득할 만한 협상안을 제시하는 조건으로 교섭을 요구했으며, 사측은 노조의 요구를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도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나섰다.


전삼노의 대표교섭노조 지위가 내달 4일까지 보장되는 가운데 이날 끝장 교섭이 파행하면서 향후 향방에 이목이 쏠린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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