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iM다문화금융교육' 개강

성태문 DGB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전무(왼쪽)와 응웬 쩐 흥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iM다문화금융교육' 개강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 소속 7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금융사기 예방법, 외화 환전 및 송금 방법, 은행거래 실무교육 등 한국 생활에 필요한 필수 금융 지식과 정보를 제공받았다.

특히 지난 7월부터 DGB금융체험파크에서 진행한 '금융교육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베트남 유학생이 직접 강사로 나서 현지어로 교육했다. 전문적인 은행 외환업무 안내를 위해 iM뱅크 외환사업부 직원의 강의를 통해 해외 송금 및 환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황병우 이사장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사기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돕기 위해 금융 교육 시간을 마련했다"며 "DGB는 유학생들의 안전한 금융 생활을 위해 관련 교육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