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폴더블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출하량이 994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994만대로 1분기 458만대와 견줘 117.0% 늘었다.
2분기 전체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중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5.2%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고 유비리서치는 설명했다.
회사측은 "올해 하반기 폴더블폰용 OLED 물량이 더욱 증가해 연간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40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8년에는 전체 스마트폰용 OLED에서 9.9%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도 예상했다.
한편 2분기 폴더블폰용 OLED 매출액 점유율은 16.3%를 나타냈다. 폴더블폰용 OLED의 매출액 점유율은 2028년 27.5%까지 확대될 것으로 유비리서치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