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양주시, 택시 대량 투입해 심야 시간대 택시 승차난 해소나서


입력 2024.08.22 19:17 수정 2024.08.22 19:17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양주시는 심야 시간대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택시 100대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양주시 제공

택시업계 종사자가 코로나19 펜데믹을 거치며 수익이 크게 늘어난 음식 배달과 택배 등 유사 업종으로 이동함에 따라 심야 택시 승차난이 자주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심야 택시 승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관내 택시 업계와 긴밀히 협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양주시 택시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양주시 개인택시조합장, YJ협동조합 부사장, ㈜양주상운 노조위원장 등 택시 업계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되는 심야 택시난 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택시 부제 해제’ 및 ‘심야 운행 택시 콜비 지원’ 등을 검토했으나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관내 택시 업계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택시업계는 심야 시간대에 택시 100대를 투입하고 서부권에 택시 상시 운행 차량 조를 편성해 운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법인 택시 업체들은 기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들의 택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양주시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택시 면허 대수를 늘릴 수 있도록 전문 용역을 통한 장기적 택시 수급 방안을 모색하여 심야 택시난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