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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10월 21일 티빙 첫 방영


입력 2024.08.28 10:02 수정 2024.08.28 10:02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측이 감성적인 청춘 로맨스를 예고했다.


28일 ‘대도시의 사랑법’ 측은 오는 10월 21일 티빙에서 첫 방영된다고 밝혔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이 좌충우돌하며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코미디와 정통 멜로, 로코가 어우러진 웰메이드 멜로 드라마로 그려낸다. 원작 소설을 쓴 박상영 작가가 직접 각본을 맡았으며, 감독 4명이 각각의 에피소드를 연출해 각자의 개성을 담아냈다.


‘대도시의 사랑법’ 측에 따르면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 한국 멜로의 거장 허진호 감독을 비롯해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결혼전야’ 등으로 신선한 감각을 선보인 홍지영 감독, 단편 ‘야간비행’으로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등상을 받은 손태겸 감독,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로 ‘2022년 올해의 한국영화 신인감독’으로 선정된 김세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 고영은 남윤가 맡아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이수경, 오현경, 권혁, 나현우, 진호은, 김원중도 출연을 확정했다.


원작 ‘대도시의 사랑법’은 자유분방한 젊은 세대의 사랑과 이별을 경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과 더블린 문학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북미를 포함한 15개국(영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 번역 출간됐고, 영화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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