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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식생도·생물 정도 담은 ‘생태지도’ 발간


입력 2024.09.05 12:01 수정 2024.09.05 12:0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환경공간정보서비스 홈페이지서 공개

국립공원 생태지도 모습 일부.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제2회 지도의 날’을 맞아 국립공원 자연 자원 정보를 담은 국립공원 생태지도를 6일부터 환경공간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국립공원 생태지도는 국립공원공단 1기(1991년)부터 4기(2023년)까지 자연 자원 조사 및 관측 결과를 기반으로 전국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각종 생물 정보와 정밀 식생도, 지형 경관자원, 서식지 유형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


생태지도는 ▲생물자원(동·식물 분포도) ▲기후변화(기후변화생물지표종) ▲식생자원(식생도, 식생보전등급도 등) ▲지형자원(지형경관자원도) ▲수질오염원 ▲습지분포도 ▲토지이용(용도지구현황) 등 총 7개 분야 23개 세부 주제로 구성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생태지도가 지자체 및 관련 연구기관에서 기후변화 및 생물상 변화 분석 등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국립공원의 자연 자원 가치 평가와 공원 계획 수립 등 공원 정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에서 수년간 조사한 연구자료를 국민과 관계기관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며 “국립공원공단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자료를 현행화해 최신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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