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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추석 전 화폐 공급액 3조7000억…전년比 4.2%↓


입력 2024.09.13 12:00 수정 2024.09.13 12:00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화폐수납장에서 관계자들이 추석 화폐 공급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이 추석 명절 전 10영업일 동안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규모가 지난해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은은 추석 전 10영업일(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금융기관에 약 3조7000억원 규모의 화폐(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00억원(-4.2%) 감소한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보다)추석 연휴기간이 6일에서 5일로 단축되면서 발행액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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