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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치아보험 출시…가입 2년 후 크라운 무제한 보장


입력 2024.10.02 09:35 수정 2024.10.02 09:35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동양생명 모델이 '수호천사치아치료는동양생명보험'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은 주계약으로 치주질환이나 스케일링과 같은 주요 치아치료를 꼼꼼하게 보장하면서 틀니와 임플란트 등 보철치료는 특약으로 선택해 보장해주는 '(무)수호천사치아치료는동양생명보험(갱신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으로 ▲치수치료 ▲영구치발치 ▲특정치석제거(스케일링)치료 ▲주요 치주질환치료 ▲구내 방사선 촬영 ▲파노라마 치아 촬영 등을 기본 담보로 폭넓게 보장한다.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치수치료는 유치 또는 영구치 개당 5만원, 영구치 발치는 개당 2만원, 특정치석제거(스케일링) 치료는 연 1회에 한해 1만원, 주요 치주질환치료는 치료 1회당 2만원, 구내 방사선 촬영은 회당 1만원, 파노마라 치아 촬영은 회당 1만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소비자들의 치아보험 가입 부담을 완화하고자 이 상품은 주요 치아치료 외에 ▲틀니 ▲임플란트 ▲크라운과 같은 보철치료는 특약을 통해 추가 보장한다.


특히 크라운은 보장 담보 형태를 소비자 니즈에 맞춰 연간 1개한, 연간 3개한, 2년 이후 무제한 등 3가지로 다양화했으며, 특약 가입 금액 10만원 기준 ▲보철치료 기본형은 틀니 보철물당 연 1개 ▲재식립 임플란트 최초 1회 ▲브릿지와 임플란트는 영구치 1개당 연 3개를 보장한다. 보장강화형은 틀니 연 1개, 재식립 임플란트 최초 1회, 브릿지와 임플란트는 무제한 보장해준다.


이 보험은 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보장기간은 10년이며, 10년마다 갱신해 최대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주계약으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치아치료를 보장하고, 비용 부담이 큰 보철치료는 특약으로 보장하도록 해 소비자들의 치아보험 가입 부담을 완화했다"며 "연간 1개 한도 크라운 보장특약 신설 및 보장형태 다양화 등 소비자 선택권도 한층 강화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당사 건강보험 상품 경쟁력 및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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