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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창원 부산신항사업소에 수소충전소 개소


입력 2024.10.14 16:50 수정 2024.10.14 16:50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SK에너지…충전 설비 3기 갖춰

부산항만공사가 창원 부산신항사업소에 구축한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모습.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경상남도 창원시 등 5개 기관과 협력해 부산항 최초로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내트럭하우스 부산신항사업소 화물차 주차장 부지 내에 구축한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최대 180kg에 달하는 수소연료 압축·저장능력과 충전 설비 3기를 갖췄다.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은 2022년부터 창원시(위탁자), 재단법인 창원산업진흥원(구축자), 부산항만공사(부지 소유자), SK에너지(주)(구축 지원자), 내트럭하우스(운영자)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운영은 SK에너지(주)와 내트럭하우스가 맡는다. 이달 안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충전소가 화물차를 비롯한 대형 모빌리티 수소 차량 보급 확산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국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다양한 수소 에너지 확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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