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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신분증 없이 비행기 타는 바이오항공권 서비스 개시


입력 2024.10.17 11:47 수정 2024.10.17 11:48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NH농협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바이오항공권 서비스를 개시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국내선 바이오항공권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한국공항공사와 지난 2021년 5월 'NH손하나로 탑승서비스'를 출시했다. 국내공항에서 신분증 제시 없이 생체정보만으로 본인확인을 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바이오항공권을 도입함에 따라 바이오항공권과 손바닥 인증만으로 바이오탑승이 가능해졌다.


만 14세 이상의 국민이자 국내 거주자인 경우,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손바닥 정보를 등록해 NH올원뱅크의 바이오항공권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바이오항공권을 김포공항에 우선 적용하고, 전국 14개 공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제휴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티웨이, 이스타, 제주항공, 에어서울, 하이에어 총 8개 국내 항공사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바이오항공권을 금융권 최초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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