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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교시는 인싸타임’ 김우석→손동표, 하이틴 로맨스 첫 포문


입력 2024.10.17 15:47 수정 2024.10.17 15:47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는 11월 첫 방송

‘0교시는 인싸타임’의 배우 김우석, 강나언, 최건, 손동표, 한채린이 풋풋한 매력을 보여줬다.


17일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측은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돼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로맨스다.


앞서 김우석, 강나언을 비롯해 최건, 손동표, 한채린 등 ‘0교시는 인싸타임’을 이끌어갈 주역들의 캐스팅이 공개된 가운데, 대본리딩 현장에는 이들과 배하늘 감독이 참석했다.


먼저 대형 기획사 아이돌 연습생으로 친구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인싸 중에 인싸 강우빈 역을 연기한 김우석은 강나언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그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김우석의 대사가 설렘을 유발했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김지은 역을 맡은 강나언은 귀여운 매력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최건은 강우빈(김우석 분)과 김지은(강나언 분)의 사이를 질투하는 첫사랑 재질 이동민 역을 연기했다. 그는 어릴 적 헤어졌던 지은을 다시 만나 소꿉친구 호흡을 맞추며 두 사람의 향후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손동표는 밝고 활기찬 학교 공식 소식통 모봉구 역을 맡아 전학생 이동민(최건 분)을 궁금해하며 발랄함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한채린은 반장 민설희 역을 맡아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대본리딩을 마친 김우석은 “배우들과 몇 번의 리딩을 진행했었는데, 너무나도 편안하고 재밌었던 분위기였다. 오늘도 이어서 에너지를 받은 것 같다”라고 전했고, 강나언은 “좋은 분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나갈 생각에 많이 설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최건 또한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와 현장 분위기가 너무 재밌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0교시는 인싸타임’은 8부작 드라마로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오는 11월 첫 방송되며, 방영 다음 날부터 IPTV와 OTT 플랫폼에서 차례대로 VOD 서비스를 진행하여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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