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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소설 원작 영화 특별전 개최


입력 2024.10.23 14:51 수정 2024.10.23 14:51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채식주의자 청소년관람불가, 흉터 15세 이상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박물관은 이번 영화 특별전이 한강의 대표 소설 중 영화화 된 '채식주의자'와 '흉터' 등 두 작품을 상영하며, 소설 속에 담긴 깊은 이야기와 감동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화 채식주의자(감독 임우성)는 평범하게 살던 영혜가 돌연 채식주의자를 선언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들을 표현해 낸 작품이다.


영화 흉터(감독 임우성)는 소설가 한강의 소설집 '내 여자의 열매'의 수록된 중편 '아기부처'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뉴스 앵커인 완벽주의자 상협과 동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평범한 가정주부인 선희, 이 부부의 비밀스런 상처와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 상영은 채식주의자는 오는 26일(오후 7시), 27일(오후 2시), 11월 3일 오후 7시에, 흉터는 오는 2일 오후 4시 30분, 11월 3일 오후 5시에 경기도박물관 1층 뮤지엄아트홀에서 상영한다. 채식주의자는 청소년관람불가이며, 흉터는 15세 이상 관람가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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