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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수산어촌체험마을, 26~27일 ‘수산한 밤’ 어촌문화파티


입력 2024.10.25 12:35 수정 2024.10.25 12:36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어촌어항공단 어촌관광 활성화 일환

강원도 양양군 수산어촌체험마을 ‘수산한밤’ 문화파티 1차 행사 모습.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양양군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수산한밤’ 어촌문화파티를 개최한다.


공단은 어촌내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 개발로 어촌마을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어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간기업과 어촌마을을 1:1로 연계하고, 지역 특색에 맞춰 올해 총 8개 사업모델을 개발해 상품화를 추진한다.


지난 9월 제부리마을 ‘노을멍 피크닉’, 10월 가경주마을 ‘미식페스타’, 무창포마을 ‘신비한 자전거로(路)’에 이어 네 번째 모델로 수산마을 ‘수산한밤’ 문화파티를 연다.


공단은 민간기업과 함께 수산마을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수익사업이 창출될 수 있도록 공간사업 기획에 나섰다. 바다 경관 강점을 살려 루프탑 야외공간을 배경으로 어촌을 즐길 수 있는 문화파티를 개발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젊은 도시민 30여 명을 모집했다. 수산마을 요트 체험과 지역관광, 문화파티를 연계해 어촌의 다채로운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어촌의 무수한 유·무형 관광자원이 민간기업과 만나 새로운 사업모델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어촌마을, 민간기업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며 “국민 관광수요와 소비 유행에 맞는 특화 상품 개발로 어촌관광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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