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누적 영업익 1조 돌파
한국금융지주는 6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8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981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0% 증가했고 순이익은 3307억원으로 72.1% 늘었다.
한국투자증권의 연결기준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416억원으로 전년 대비 67.1%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사업부문간 시너지 창출과 업계 최고 수준의 경영 효율성, 고도화된 리스크관리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안정적인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해외시장과 디지털 금융을 차별화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