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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상계엄 특수본에 검사 5명 추가파견…78명 규모 확대


입력 2024.12.11 18:21 수정 2024.12.11 18:21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대검찰청, 11일 특수본에 검사 5명, 검찰 수사관 10명 12일 자로 추가 파견

검사·수사관 및 군검사·군수사관 포함 총 60여명이었던 특수본 규모, 78명으로 확대

검사만 25명 달해…압수수색 포렌식 작업에도 인력 30여명 추가 투입 중

검찰.ⓒ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검사 5명 등 인력을 추가로 파견받아 특별수사본부를 확대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이날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에 검사 5명과 검찰 수사관 10명을 오는 12일부터 추가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검사·수사관과 군검사·군수사관을 포함해 총 60여명인 특수본 규모는 공보 담당 검사 등을 포함해 78명 규모로 확대된다. 검사만 25명에 달한다.


대검은 이와 별도로 압수수색 포렌식 작업에도 30여명의 인력을 추가 투입 중이라고 설명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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