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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공단, 서산 바지락 폐사 피해 수습에 15억7000만원 투입


입력 2025.02.13 07:55 수정 2025.02.13 07:55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긴급 재해대책 지원사업 추진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 일대 폐사한 바지락 모습.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과 충청남도 서산시는 고수온과 환경 변화에 따른 바지락 대량 폐사를 복구하기 위해 올해 15억7000만원을 투입해 긴급 재해대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서산시 가로림만과 천수만 내 양식 어장에는 고수온 등으로 바지락 등 수산자원이 대량 폐사했다.


이에 공단과 서산시는 가로림만 및 천수만 인근 해역을 대상으로 ▲퇴적 오염원을 제거하는 저질환경개선 ▲수산자원 서식지 제공을 위한 모래 살포 등 어장 환경 개선 작업을 추진한다.


고진필 공단 어장양식본부장은 “서산시 가로림만과 천수만 해역 어장을 체계적으로 재해 복구하는데 역량과 노하우를 모두 투입해 어업인들에게 다시 생동있는 어장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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