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연쇄탄핵 목표는 국정마비·부패천국"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헌법재판소를 향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을 당장 신속히 각하시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재명 세력의 29번 연쇄탄핵 중에서도 가장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정략탄핵이 바로 한 대행과 최 원장 탄핵"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최상목 부총리는 경제부총리로서 관세전쟁 대응을 위한 총력전을 벌여야 할 시점"이라며 "그런데 한덕수 권한대행은 오늘로 68일째 직무정지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달랑 3시간짜리 1번의 변론으로 끝날 졸속탄핵으로 대한민국 감사원장이 90일째 직무정지 상태"라며 "야만적인 예산삭감도 모자라, 감사원장을 탄핵소추로 직무 정지시켜 감사원 조직을 마비시켰다. 이런 게 헌법위반 아니고 무엇이겠느냐"라고 지적했다.
또 "부패를 잡아내는 감사원의 독립성은 탄핵과 예산삭감으로 무참히 짓밟고, 부패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선 독립적인 헌법기관이니 감사하지 말라고 두둔하는 게 '탄핵전문당' 이재명 세력의 민낯"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 연쇄탄핵의 목표는 '국정마비 부패천국'이었다"며 "민주당은 정녕 감사원의 업무가 마비돼 공직 기강이 무너지고, 공직 비리가 만연한 세상을 꿈꾸는 것이냐"라고 되물었다.
권 원내대표는 "국무총리와 감사원장 탄핵은 단 한 번의 변론으로 모든 변론 절차가 끝났다. 증거도 없고, 쟁점도 없다"며 "감사원장 최종변론이 끝난 지 3주, 한덕수 대행 최종변론이 끝난 지 2주가 지났다. 이제 평의도 끝났을 것인데 왜 선고를 못하느냐. 도대체 무슨 눈치를 보는 것이냐. 헌재가 정치를 하는 것이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헌법재판관들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각자의 애국심이 있을 것"이라며 "국무총리와 감사원장 탄핵의 신속한 각하가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헌재의 애국"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