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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얼굴 나온 동영상 준비완료"...김수현 측 부인에 추가폭로 예고


입력 2025.03.19 19:23 수정 2025.03.19 23:33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SNS,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유족 측이 사생활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새론 유족을 대리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서 김수현의 얼굴이 나온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17일 '엘리베이터 앞 사진'을 공개했다. 빨간 패딩을 입은 남성이 고개를 숙이고 있고, 그 옆에 김새론의 모습이 보인다.


이에 골드메달리스트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가세연은 김새론 씨 해외팬이 만든 SNS 계정에 2017년 6월23일 오른 사진을 근거로 다시 한 번 김수현 씨가 김새론 씨와 미성년자 시절 사귀었다고 주장했다. 사진 속 인물은 김수현 씨가 아닌 타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세연은 사진 속 인물이 입은 의상이 김수현 씨가 과거 광고한 제품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사진 속 의상과 김수현 씨가 광고한 의상은 다른 브랜드 제품"이라고 반박하면서 김새론의 집을 단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최소 '게재 날짜' 이전에 사진이 찍혔을 것을 감안하면, 2000년 7월 31일생인 김새론의 당시 나이는 만 17세가 되기 전이다. 가세연은 중국 팬의 웨이보에는 이보다 앞선 2015년에 처음 올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성인 이후 교제를 주장해온 김수현의 소속사는 해당 집에 간 적이 없고, 빨간 패딩 남자는 김수현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에 반박하듯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같은 날 바로 [김수현, '김새론 집에서 데이트 영상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 속 장소는 누군가의 집으로 보이는데, 얼굴이 공개되지 않은 한 남성이 김새론의 등을 쓰다듬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이 남성과 김새론은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이 영상과 함께 가세연은 "내일 제발 입장문 꼭 발표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저거 '자기 아니라고 한다'면 거기에 대응하고 준비하는 영상이 있다. 면상(얼굴) 나오는 영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새론의 유족은 한 매체를 통해서 "(김수현의) 사과 한마디 바란 건데 실망스럽다"며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들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을 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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