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융경제법 관련 연구논문 현상공모 실시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전경.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대학생, 대학원생 및 금융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현상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현상공모는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했다.

공모 주제는 금융경제법 관련 현안과 개선과제 등을 자유롭게 선택하되, 가급적 한국은행의 업무와 관련된 논제를 권장한다.

공모 대상은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혹은 금융기관 및 금융유관기관 소속 지원이다. 개별 또는 4명 이내의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A4용지 20매 이상 40매 이내로 작성해야 하며, 오는 7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논문은 금융경제 및 한국은행 업무 관련성, 창의성 및 노력도, 논리전개 및 문장력, 연구결과의 유용성 등을 심사해 오는 11월경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상금 500만원과 함께 한은 총재 상장을 지급하고, 우수상은 상금 300만원, 장려상은 상금 각 150만원씩 지급한다.

특히 수상자는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G5) 채용에 지원하는 경우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