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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기현, 전역 후 첫 예능 나들이…세븐틴 우지와 우정 자랑


입력 2025.03.25 18:23 수정 2025.03.25 18:24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전역 후 첫 예능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유튜브 채널 'KODE 코드'에는 '몬븐틴 사이버 우정테스트몬스타엑스 기현&세븐틴 우지 '셀폰KOD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달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기현은 이날 '감'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 '피치'로 분한 세븐틴 우지와 함께 익명 채팅을 진행하며 서로를 유추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채팅에 앞서 기현은 "감을 찾아야 하는 시기라 널 만나러 왔거든? 떨어진 내 감 같이 찾아줘"라며 닉네임을 선정한 계기를 밝혔다.


이에 우지는 "확실히 재미가 없긴 하다"라고 장난을 치며 시작부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서로의 휴대전화 홈 화면을 공유하고, 앱을 통해 하루 루틴을 설명했다. 기현은 운동, 유튜브, 뉴스, 부동산 앱 등을 언급했고, 하루의 마지막 루틴으로 '팬 카페 보고 자기'를 꼽으며 여전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우지의 홈 화면을 구경하던 기현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앱과 팬 소통 앱을 발견, 상대를 가수로 츠측하는 날카로운 추리력을 발휘했다.


이후에도 기현과 우지는 취미, 플레이리스트, 최근 구매한 물건, 최애템 등 서로에 대한 힌트를 주고받으며 추리를 이어갔다.


마지막 힌트로 우지의 어릴 적 사진과 스포일러 한마디를 본 기현은 우지를 포함해 다양한 인물들을 언급하며 예측에 성공했다.


영상 말미, 서로의 정체를 확인한 둘은 포옹을 나누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현은 기현과 2015년 5월 가요계 데뷔 동기로 오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몬스타엑스와 세븐틴. 10년 가까이 이어져 오고 있는 두 그룹의 돈독한 관계는 일찌감치 팬들 사이에서 '몬븐틴'(몬스타엑스+세븐틴)이라고 불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기현과 우지의 만남에 대한 팬들 역시 기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최상위권으로 직행하며 이들의 화제성을 가늠케 했다.


한편, 기현은 지난 8일 전역 기념 무료 팬 이벤트 '트립 투 키키타운!'(TRIP TO KIKITOW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기현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대중 앞에 설 전망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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