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체계화 업무 효율성 강조
한국환경연구원(KEI) 제14대 원장에 김홍균 변호사가 취임했다.
강 신임 원장은 7일 취임식을 통해 “환경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압도적 기본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며 “경험주의로 신뢰와 감동을 쌓고, 조직 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할 땐 리스크를 넘어선 도전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스템 체계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 ▲보다 정당한 보상체계 마련 ▲임직원 역량 제고를 통한 인력망 강화 ▲정책기여도 제고 ▲환경영향평가 신뢰성, 객관성, 전문성, 공정성 향상은 물론 관련 자료들의 외부 접근성 강화 노력 ▲ 취약계층 배려, 근로조건 개선 등 인권 경영 등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원장은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한국환경법학회 회장,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 토양정화자문위원회 위원장, 국제환경법정책학회 회장, 법무법인(유) 광장 변호사(파트너), 환경부 고문 변호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