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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제37회 농축협 연도대상 개최


입력 2025.04.10 08:45 수정 2025.04.10 08:45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우수조합장 10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제37회 NH농협생명 농축협 연도대상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도대상은 한배를 타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가치를 담았다. 무대를 커다란 배로 꾸며 수상자들이 동주공제 호에 탑승할 수 있도록 연출했으며 8일에는 농축협 사무소 부문과 9일 농축협 개인 부문 시상으로 나눠 양일간 실시됐다.


8일 농축협 사무소 부문 시상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직접 참석해 농협생명과 농축협이 함께 희망농촌, 행복농업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의 화합 퍼포먼스를 함께했다.


전국의 71곳의 농축협 사무소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으며 ▲경기 하남농협 ▲전남 화산농협 ▲서울 남서울농협이 4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37회 연도대상 시상식 최고의 영예인 농축협 임직원 부문 대상 수상은 엄기화 경기 하남농협 팀장에게 돌아갔다. 2022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엄기화 팀장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지난해 농협생명 출범 이후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양할 수 있었던 중심에는 연도대상 수상 사무소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다"며 "농협의 협동조합 정신이 가장 잘 구현된 생명보험 사업을 전국 1111개 농축협과 함께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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