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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차미’, 내달 세 번째 시즌 개막…임예진·홍나현·이봄소리 등 캐스팅


입력 2025.04.10 10:42 수정 2025.04.10 10:4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5월 29일부터 대학로 TOM 1관

창작 뮤지컬 ‘차미’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10일 제작사 PAGE1에 따르면, 뮤지컬 ‘차미’는 오는 5월 29일 대학로 TOM 1관에서 개막한다. 공연 소식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도 공개됐다.


ⓒPAGE1

중심 인물인 차미호 역에는 임예진·홍나현·이재림·해일리, 현실에 등장한 SNS 속 이상적인 자아 차미 역에는 이봄소리·정우연·박새힘·이은정이 이름을 올렸다. 또 미호의 오랜 친구이자 편의점 동료 김고대 역은 정욱진·조환지·황순종·박희준, 미호의 짝사랑 상대이자 모두의 선망을 받는 인기남 오진혁 역은 서동진·김준영·윤준협이 연기한다.


‘차미’는 SNS 속 ‘이상적인 나’가 현실에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사건을 통해 현대인이 마주한 자아 정체성과 내면의 불안을 재치 있고 감각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2016년 우란문화재단의 ‘시야 플랫폼: 작곡가와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첫선을 보인 이래, 2017년과 2019년 두 차례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치고 약 4년간 체계적인 개발 과정을 통해 2020년 초연했다.


제작사 PAGE1은 “이번 시즌은 새롭고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들과 함께,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현실과 가상 사이에서 ‘진짜 나’를 찾는 여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공감과 울림은 물론 웃음과 희망을 함께 전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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