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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식품안심구역 지정


입력 2025.04.16 14:54 수정 2025.04.16 14:54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제주국제공항을 제주도 내 첫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국내외 여행객 이용이 많은 제주국제공항을 제주도 내 첫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공항 내 23개 음식점에 대해 위생등급을 부여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위생등급 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은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제주국제공항의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올해 5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APEC 고위관리회의(SOM2)와 아프라스 2025(APFRAS 2025)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제주국제공항 내 음식점 등의 위생수준을 높여 국내외 관광객이 안심하고 K-Food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제주국제공항은 매일 약 8만명이 이용하는 제주도의 관문”이라며 “국내외 관광객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힘써준 영업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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