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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서초사옥, 지진 대피훈련… ‘강진에도 안전하게’


입력 2016.10.19 16:08 수정 2016.10.19 16:16        이배운 기자

서울내 규모 6.8 강진 가정…지진 발생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등 교육

삼성전자 서초사옥 직원들이 19일 오후 2시경 지진대피 훈련 사이렌이 울리자 빠른 걸음으로 사옥을 빠져나오고 있다. ⓒ데일리안 이배운 기자

민방위의 날인 19일 오후 2시 전국적으로 지진대피 훈련이 실시된 가운데,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대피 훈련이 진행됐다.

삼성 미래전략실과 삼성금융계열사 등 서초사옥 근무 직원들은 이날 오후 2시 3분경 재난 사태를 알리는 사이렌이 울리자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 일사불란하게 건물을 빠져나왔다. 직원들은 건물 화재 등의 상황을 가정해 일제히 마스크를 착용했다.

사옥 보안을 담당하는 에스원 직원들은 “지정된 대피 장소로 신속히 이동 바랍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경광봉을 흔들며 안전한 대피를 유도했다.

직원들은 통제에 따라 부지런한 발걸음으로 사옥 인근의 농구장 안전지대로 대피했고, 이어 파견된 구조대원으로부터 지진 발생시 상세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 받았다.

이날 대피훈련에 참석한 한 삼성생명 직원은 “최근 국내에 크고작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서 대피 요령을 미리 숙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지진 대피훈련은 서울에서 일어난 규모 6.8의 강진을 가정해 진행되며, 도로 마비로 긴급차량의 재난 현장 진입이 불가하고, 상수도가 파괴되거나 통신이 차단되는 등 사회기반시설이 마비된 복합재난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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