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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로맨스 호흡 기뻐"


입력 2016.11.14 15:06 수정 2016.11.14 15:50        부수정 기자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가 SBS 새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SBS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가 SBS 새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전지현은 "박지은 작가와 다시 만나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이 작품 속 인어는 사랑스럽고, 현대적"이라고 말했다.

전지현은 이어 "박지은 작가와 재회한다는 사실만으로 큰 기대를 했었고, 상대 배우 이민호 씨와도 호흡을 맞추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지현은 또 "초반에는 캐릭터를 구축하느라 바쁘고 정신없었는데 촬영할수록 여유가 생기면서 호흡이 매끄러워졌다. 서로 대화하면서 연기하는 요즘이 즐겁다"고 했다.

이민호는 "박지은 작가과 진혁 감독을 믿었고, 전지현 선배와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고 웃었다.

이민호는 이어 "전지현 선배가 풍기는 분위기가 다른 선배들보다 강해서 친해지는 데 시간이 걸렸다"며 "호흡할 때 어려운 점은 없었고, 점차 편해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호흡할 수 있었다"고 했다.

전지현은 지구에 존재하고 있는 마지막 인어, 이민호는 천재 사기꾼으로 각각 분한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전지현 이민호 등이 출연하고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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