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향후 5년 내수면어업 진흥 기본계획…6차 산업화 등 추진
해수부, 향후 5년 내수면어업 진흥 기본계획…6차 산업화 등 추진
해양수산부가 2021년까지 국비 1166억 원 투입해 내수면어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해수부는 내수면 어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1년까지 향후 5년간 추진할 ‘제4차 내수면어업 진흥 기본계획(2017~2021년)’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계획에 따른 4대 전략으로 ▲내수면 양식업 활성화 ▲지속가능한 내수면 수산자원의 조성·보호 및 관리 ▲내수면 수산식품 가공 및 수급관리체계 구축 ▲내수면어업 육성 거버넌스 구축 등을 수립하고, 12대 중점과제와 이를 구체화한 39개 세부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내수면 양식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양식시설을 첨단화·규모화한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록 확대를 통해 생산단계 안전성을 강화하며, 5대 수계(한강·금강·영산강·섬진강·낙동강)를 중심으로 생산과 유통·가공, 체험, 숙박, 관광 등을 연계한 6차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