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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피해자 인터뷰 "사과 없었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5.07 09:21
  • 수정 2020.05.07 09:22
  •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방송캡처방송캡처

가수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가 부모에게 사기 당한 피해자들을 조롱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6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마이크로닷 산체스 형제 부모의 실형이 확정된 후 피해자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달 24일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이형걸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모씨와 어머니 김모씨에게 각각 3년과 1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1990~1998년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며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 총 4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한밤'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여전히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피해자들은 "자식들(마이크로닷, 산체스)이 합의하자고 하는데 원금도 안되는 돈을 주겠다고 했다. '하늘에서 돈 뭉치가 떨어지면 연락하겠다'며 성질을 확 내면서 돌아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판결이 나서 다 마무리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우리에게 먼저 사과를 해야 하는데 그런 이야기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피해자들은 마이크로닷 산체스 부모에게 민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닷과 산체스는 부모의 실형이 확정된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한 바 있다. 이들은 "피해자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어머니 아버지의 잘못을 자식으로서 반성하며 책임감을 느끼고 부족한 저 자신의 모습을 항상 되새기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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