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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예] 日 콘도 마사히코, 5년 동안 불륜 관계 인정…무기한 연예활동 정지


입력 2020.11.17 09:53 수정 2020.11.17 09:53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쟈니스 홈페이지

일본 유명 가수 콘도 마사히코가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17일 쟈니스 공식 홈페이지에는 "콘도 마사히코에게 불륜 사실을 확인한 결과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가정을 가진 사회인으로서 자각과 책임이 부족한 행동이었다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콘도 마사히코가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예능 활동 자숙을 결정했다. 당사 역시 콘도 마사히코를 무기한 연예 활동을 자숙 처분했다"고 전했다.


또 콘도 마사히코는 소속사를 통해 "40년 동안 활동할 수 있었던 건 많은 분들의 지원에 의한 것이란 것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감사하면서 쟈니스 주니어의 선배라는 입장에 걸맞게 신뢰할 수 있는 목표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자니스 역시 "쟈니스 주니어에 대한 지도, 감독 체제를 정비함으로써 사회인으로 필요한 사회성을 습득한 후에 사회에 나갈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태를 반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회사가 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11일 일본 현지매체 주간문춘은 콘도 마사히코의 불륜을 보도했다. 콘도 마사히코가 25세 연하의 의류회사 CEO와 5년 동안 불륜 관계에 있었다고 밝히며 지난 10월 골프 여행을 즐겼다고 폭로했다.


콘도 마사히코는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았으며 1994년 일반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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