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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특수교사 백신 접종 코앞…동의율 68.3%


입력 2021.04.05 18:07 수정 2021.04.05 18:07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뉴시스

오는 8일부터 보건교사와 특수교사 등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이들의 접종 동의율은 68.3%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8일부터 시작하는 보건교사나 특수교육, 특수보육, 어린이집 간호인력의 접종동의율은 어제까지 68.3%"라며 "접종 동의를 계속 받고 있어 앞으로 동의율이 다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시행된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동의율은 93.7%, 같은 시설의 65세 이상 대상자 동의율은 76.9%를 기록했다.


이달 1일부터 시작된 75세 이상 고령층의 화이자 백신 접종 동의율은 지난달 29일 기준 86.1%였다.


방역당국은 22개 지역접종센터가 추가로 개소되는 8일부터는 하루 접종 가능한 인원이 기존 약 3만명에서 1만명 가량 늘어 4만명 전후의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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