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 등과 소득·소비·자산 등 조사
통계청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이달부터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수준 측정을 지역별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측정은 시·군·구 단위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 생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실시하는 ‘지역 사회조사’에 소득과 소비, 자산, 주거·교통 등 6개 영역 12개 항목을 추가한다.
공통조사항목은 삶에 대한 만족도 등 10개 영역 21개 항목이다. 짝수년에는 11개 항목, 홀수년에는 12개 항목을 격년으로 조사한다.
통계청은 “올해 12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완료하면 10개 영역 21개 항목에 대한 기초자료가 모두 생성돼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가 지역 균형발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시·군·구 단위 정책 개발과 추진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올해는 지난해 조사한 11개 항목 마이크로데이터를 연구자에게 제공해 다양한 분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