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재혼한다.
29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많은 연락을 받아 정신이 없네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서동주는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 주세요"라며 "내년 중순쯤 (결혼) 하게 될 것 같은데 함께하는 사람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상세히 말씀 못 드리는 부분 양해 부탁드려요"라고 결혼 소식을 덧붙였다.
이어 "뮹뮹아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라며 예비 신랑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서동주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예비 신랑의 뒷모습이 담겼다. 서동주는 그의 품에 안겨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서동주는 개그맨 고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2008년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인 2014년 이혼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로스쿨에 진학해 2019년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