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서하, '연모' 캐스팅…데뷔 후 첫 악역


입력 2021.06.28 09:59 수정 2021.06.28 09:59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신인 배우 김서하가 KBS2 새 드라마 '연모'에 캐스팅됐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8일 김서하가 '연모'에서 휘(박은빈 분)의 숙부 창운군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왕세자 이휘 역에 박은빈과 이휘의 스승(세자시강원 서연관) 정지운 역에 로운이 캐스팅 됐다.


김서하가 연기하는 창운군은 종친이라는 신분을 무기로 방탕하고 광기 어린 행동을 일삼는 왕실의 문제아로,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제 손에 피를 묻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김서하는 소속사를 통해 "데뷔하고 작품을 꾸준히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연모'에서는 전 작품과는 전혀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기대된다. 첫 사극이다 보니 의상, 소품, 환경뿐만 아니라 승마, 무술 등 새로 배운 것들이 많아 즐겁게 촬영 중이다. 대본을 연구하면서도 그 시대 사람들이 어땠을까 연구하고 고민하며 찾아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첫 사극인 만큼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창운군을 잘 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연모'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연모'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