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전원 PCR 검사 진행 예정
검사 결과 나올 때까지 전원 격리
축구대표팀 수비수 홍철(대구FC)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벤투호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철은 28일 두바이 입국 직후 공항에서 실시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양성 추정 판정을 받았고, 이후 추가로 실시한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대표팀 전원이 29일 PCR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원 격리에 들어간다. 이날 두바이 현지에서 예정됐던 훈련을 비롯해 향후 일정은 보류됐다.
한편,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눈앞에 두고 있는 대표팀은 내달 1일 오후 11시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