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벤처 활성화 등 6개 분야 사업 추진
BNK경남은행은 전날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사업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창업벤처 활성화,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해외 마케팅 및 유망 소상공인 홍보지원 등 총 6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경남지역 채용박람회를 실시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지역 최대 중소기업 포상 행사인 경남중소기업대상(大賞) 시상을 추진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우수 장기 재직자를 발굴하고 격려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신흥시장 공동마케팅 사업을 통해 해외 신흥시장에서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시장 진입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경남지역 소상공인 홍보 지원 사업으로는 유망 소상공인에 대한 TV·방송·홍보 및 대학생 서포터즈를 활용한 SNS 홍보 등을 실시한다.
경남지역 벤처기업의 확대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남 벤처기업 확산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홍영 경남은행 은행장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공동사업들은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춘 종합선물세트”라며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