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전 세계 정보기술(IT) 글로벌 미디어 업계 최고 경영자들이 참석하는 미국 '선밸리 콘퍼런스'에 김범석 쿠팡 창업자가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선밸리 콘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 앨런&컴퍼니가 1983년부터 주최해온 국제 비즈니스 회의로, IT·미디어 업계 거물 중에서도 초청받은 인사만 참석할 수 있으며, 미국 현지 시간으로 5~9일 열린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연속으로 초청받았다. 김범석 창업자는 지난해 한국 쿠팡에서의 모든 직책을 사임하고 한국 쿠팡의 지분을 100% 보유한 미국 상장 법인 쿠팡 아이엔씨의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직을 맡아 대만, 일본 해외 진출 등 글로벌 경영에 전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