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3일 진행된 올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웹툰 등에서 발생한 콘텐츠 투자 등에 따른 해외시장 적자는 의도된 적자라고 봐주면 좋겠다. 웹툰은 이미 국내 수익률이 20% 수준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한 상태”라며 “2~3년 내, 중장기적으로 해외에서도 비슷한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웹툰 해외시장 적자폭은 매출 증가보다 늘어나지 않고 있고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며 “마케팅비 이상의 적자가 아니며 언제든 마케팅을 꺼버리면 흑자로 돌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