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관련 대·중·소기업 참여하는 종합 기술발표회 및 시상식
H2 MEET 조직위원회는 수소산업 관련 혁신적인 기술 발굴을 통해 산업발전을 도모하고, 업계의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H2 이노베이션 어워드’의 본선 진출 기업 11개사를 24일 밝혔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미래 대표 산업인 수소 관련 기술을 보유한 대·중·소기업, 스타트업이 모두 참여하는 종합 기술발표회 및 시상식이다.
심사는 기업들이 제출한 참가신청서 및 기술 소개서 등을 주관사, 투자사, 수소 및 자동차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혁신성과 기술성, 상품성, 발전성을 중점 검토해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본선 진출 기업으로는 수소 생산 부문 ▲라이트브릿지(모듈형 수전해 시스템 및 스택) ▲제이엠인터내셔날(수소 생산 개질 촉매) ▲하이젠티(이동식 친환경 에너지 공급 시스템) ▲에머슨(수소 수전해 장치 애플리케이션 ‘에머슨 디지털 트윈’), 수소 저장·운송 부문 ▲대현에스티(수소 센싱 테이프) ▲하이드로럭스(가정용 비상발전기)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고압 수소 운송용 복합재 압력용기), 수소 활용 부문 ▲두산퓨얼셀(수소연료전지 ‘5CSA’) ▲루프 에너지(S1200 하이드로젠 퓨얼셀 시스템) ▲미코파워(고효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삼정이엔씨(수소가스 제어판넬)가 각각 선정됐다.
본선 진출 기업들은 오는 8월 말 진행되는 결선 발표회를 거쳐 부문별 수상 업체를 선정해 H2 MEET 2023 전시 기간 중 첫째 날인 13일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통해 수소 분야의 유망한 기술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과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본 어워드의 취지이자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