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웰컴투 삼달리’ 출연…지창욱·신혜선과 연기 호흡

12월 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배우 김미화가 ‘웰컴투 삼달리’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14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김미화가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판타지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드라마다. ‘동백꽃 필 무렵’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의 차영훈 감독과 ‘고백부부’ ‘하이바이, 마마!’의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판타지오에 따르면 김미화는 극 중 삼달리의 독수리 오 형제 중 하나인 차은우(배명진 분)의 엄마로, 삼달리 해녀들 중 한 명인 양부자 역을 맡았다. 그는 뜻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실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인믈로 극에 활력을 불러 넣을 예정이다.

김미화는 앞서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은주의 방’, ‘동백꽃 필무렵’, ‘초콜릿’, ‘살인자의 쇼핑목록’,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에 출연했다. 영화 ‘암수살인’, ‘시동’, ‘헤어질 결심’ 등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12월 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